1992년 3월 15일에 시행한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입니다.
[문 1 ] 다음 시가 가지는 표현상의 특징은?
향료를 뿌린 듯 곱다란 노을 위에 전신주 하나하나가 기울어지고 먼 고가선(高架線) 위에 밤이 켜진다. |
② 회화적 표현
③ 역동적 표현
④ 서사적 표현
⑤ 감상적(感傷的) 표현
[문 2] 다음은 판소리 흥보가(興甫歌)의 일절이다. 밑줄친 부분의 알맞은 풀이는?
② 관과 망건이 너무 새것이어시 오히려 이상스럽다.
③ 외모가 기운이 없고 바로 쓰러질 형색이다.
④ 차린 형색을 보면 올벼를 심은 논의 허수아비 같구려
⑤ 자기분수를 잊은 듯 너무 호화사치스럽다.
[문 3] 밑줄 친 ‘까마귀’의 원관업을 찾는다면?
가을에는/호올로 있게 하소서 ... 나의 영혼,/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 짜기를 지나,/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
② 나의 영혼
③ 굽이치는 바다
④ 백합의 골짜기
⑤ 마른 나뭇가지
[문 4] 다음 중 정책(政策)명제에 속하는 것은?
① 꽃은 아름답다
② 바위는 단단하다.
③ 신문은 한글로 표기해야 한다
④ 문학은 가치있는 체험이다.
⑤ 인생은 살 만하다.
[문 5] 다음 한문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할 때 아래의 어느 것과 그 뜻이 같겠 는가?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 友善柔 友便倭 損矣 |
② 緣木求魚
③ 風樹之嘆
④ 近赤者朱
⑤ 多多益善
[문 6] ( ) 안에 들어갈 말로 알맞은 것은?
나무에 하나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천명(天命)을 다한 뒤에 하늘 뜻대로 다시 흙과 불로 돌아가는 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가다 장난삼 아 칼로 제이름을 새겨 보고, 흔히 자기(自己) 소용(所用) 닿는대보 가지를 쳐 가고 송두리째 베어 가곤 한다. 나무는 그래도 원망(怨望)하지 않는다. 새긴 이름은 도로 그들의 원대로 키워지고, 베어 간 재목(材木)이 혹 자기를 해칠 도끼 자루가 되고 톱 손잡이가 된다 하더라도, 이렇다 하는 법이 없다. 나무는 훌륭한 견인주의자(堅忍主義者)요, 고독(孤獨)의 철언(哲人)이요, ( )의 현인(賢人)이다. |
② 안분지족(安分知足)
③ 살신성인(殺身成仁)
④ 수수방관(袖手傍觀)
⑤ 안빈낙도(安貧樂道)
[문 7] 다음의 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② 안빈낙도를 노래함
③ 혼철표기 보임
④ 시조의 종장과 같은 율격이 들어 있음
⑤ 도연명과 관련이 았는 고사성어 있음
[문 8] 다음에 존대말을 잘못 쓴 것은?
① 그분께서 주시는 걸 받아 오너라.
②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지금 오셨습니다.
③ 형님, 형님 친구분께서 오셨습니다.
④ 아버지 제 맏씀 좀 들어 보세요.
⑤ 선생님 집에선 지하철이 머시죠.
[문 9] 다음과 같은 설명 방법은 무엇에 속하는가?
조선의 백자를 외모 빛깔, 재료 ,제조법 ,무늬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겠다. |
② 대조(對照)
③ 분류(分類)
④ 분석(分析)
⑤ 비교(比較)
[문 10] 다음 중에서 논설문을 작성할 때의 요령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논점이 명확해야 한다.
② 사실과 의견이 포함되어야 한다.
③ 접속어의 기능이 뚜렷해야 한다.
④ 지시어의 구실을 잘 알고 써야 한다.
⑤ 때때로 정서적이며 함축적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었다.
[문 11] 다음 중 홑문장은 어느 것인가?
① 봄이 오니, 새가 운다.
② 수남이는 사회의 일원으로 홀륭히 생활하고 있다.
③ 저 농구선수는 키가 너무크다.
④ 궂은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
⑤ 남편은 장구치고, 아내는 노래한다.
[문 12] 다음 한자섬어의 풀이가 잘못 된 것은?
① 康衝煙月 :태평한 세월
② 勞心焦思 : 애쓰면서 속을 태움
③ 孤假虎威:남의 권세에 의지하여 으즈댐.
④ 興盡悲來:즐거웅이 다하면 슬픔이 닥쳐 옴.
⑤ 邯鄲之夢; 실현될 수 없는 헛된 몽상
[문 13] 다음 용언들 중 활용시킬 때. <보기〉의 규정에 의해 만들어진 음운이 15 세기(세종 당시 )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은?
② 좁다(狹)
③ 굽다(燔)
④ 뽑다(拔)
⑤ 잡다(獲)
[문 14] 다음 소설에서 그 시대의 지식인에 대한 어떤 문제를 다룬 작품이 아닌 것은?
① 표본실의 청개구리
② 레디 메이디 인생
③ 운수좋은 날
④ 날 개
⑤ 김강사와 T교수
[문 15] 다음 글에 나타난 요소들을 잘못 말한 것은?
모든 사회는 그 시대에 따르는 문제를 안고 있다.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도 여러 가지 과제를 지니고 있다. 그 문제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해결을 모 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다. 그러냐, 이 모든 문제보다도 앞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개인과 사회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이다. |
② 대전제
③ 소전제
④ 삼단논법
⑤ 주지(主旨)
[문 16] 밑줄 친 부분에서‘ 이성’과 ‘지혜’를 어떤 관점으로파악하고 있는가?
청춘의 피를 끊는다. 끓는 피에 뛰노는 심장은 거선(巨船)의 기관같이 힘 있다. 이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꾸며 내려온 동력은 꼭 이젓이다. 이성 (理性)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갑(匣)속에 든 칼이다. 청춘의 피가 아니더연 인간이 얼마나 쓸쓸하랴? |
② 실로 보배로운 것이다.
③ 전연 무가치한 것이다
④ 청춘의 피보다 더 가치가 큰 것이 다.
⑤ 청춘의 더운 피로 보완해야 제 가치가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문 17] 다음 ( )에 률어월 시나리오 용어는?
S#11.약국 앞. ( ) ‘약국’이란 글자가 쓰인 들창이 보인다. 카메라 이동하며, 문을 열 고 약국에서 베어먼이 나온다. |
② F·O
③ PAN
④ INSERT
⑤ O·L
[문 18]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요담부터 또 그래 봐라, 내 자꾸 못살게 굴 테니" “그래 그래, 인젠 안 그럴 테야” “닭 죽은 건 염려 마라, 내 안 이를 테니.” 그리고 뭣에 떠다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너, 말 마라I" "그래I" 조금 있더니 요 아래서, “점순아! 점순아! 이년이 바느질을 하다가 말구 어딜 갔어?" |
② 1인칭 주인공 사점으로 쓰여졌다.
③ 토속적인 미학이 뛰어나다.
④ 이 소설의 지배적인 어조는 관조적이다
⑤ 시골 남녀의 순박한 사랑이 주제이다.
[문 19] 우리나라 신문학기(新文學期)에 있어서 계몽주의적 문학의 반동으로 순 수문학올 주장했던 작가와 그 동인지를 맞게 짝지은 것은?
① 황석우-폐허
② 박용철-시문학
③ 김동인-창조
④ 박종화-백조
⑤ 박목월-문장
[문 20] ㉠,㉡의 문맥상 의미를 바르게 지적한 것은?
세시 풍속일(歲時風俗日)은. 1년간의 생활과정(生活過程)에 ㉠리듬을 주 어, 다음 단계(段階)로 넘어가는 데 박차(拍車)를 가하는, 생활의 ㉡악센트와 같은 역할(役割)을 해 왔다. 설을 맞아 심가일전(心機一轉)한다든지, 추석(秋夕)을 지내며 조상(祖上)과 추수(秋收)에 대한 감사(感謝)를 느끼 게 된다든지 하는 것들은 그 한두 예라 하겠다. |
① 흥 미-생동감
② 흥 취-생명력
③ 생동감-강 조
④ 운 율-율동감
⑤ 변 화-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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