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일에 시행한 경찰직 공무원 2차 일반공채(101단),경찰행정·학교전담·법학경채 필기시험 국어 기출문제 입니다.


1. 다음 <보기> 중 밑줄 친 단어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 사람을 기르는 이 중요해.
㉡ 그것은 그가 할 따름이죠.
㉢ 우리가 할 만큼은 했어.
㉣ 선생님 한 이 새로 오신대요.
① 명사를 대신하여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② 사용 범위에 따라 고유 명사와 보통 명사로 나뉜다.
③ 사물의 수량을 가리키는 양수사와 순서를 가리키는 서수사로 나뉜다.
④ 실질적 의미가 희박한 형식성 의존 명사와 수량 등의 단위를 나타내는 단위성 의존 명사로 나뉜다.


1. 정답 ④

해설 ④ 의존명사에 대한 설명을 찾으면 된다. ㉠, ㉡, ㉢은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형식성 의존 명사이고 ㉣은 단위성 의존 명사이다.

<오답풀이>
① 대명사에 대한 설명
② 자립명사와 의존명사로도 나뉠 수 있다.
③ 수사에 대한 설명



1) ④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

‘것’, ‘따름’, ‘만큼’, ‘분’은 모두 관형어의 수식을 받고 있는 의존 명사이다. 다만, ‘만큼’은 격 조사와 의존 명사로 통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의 ‘만큼’은 관형어(‘우리가 할’)의 수식을 받는 것을 통해 의존 명사임을 알 수 있다.

[오답해설]
① 대명사에 대한 설명이다.

② 명사에 대한 설명이다. 명사는 특정한 사람이나 물건에 쓰이는 이름이냐 일반적인 사물에 두루 쓰이는 이름이냐에 따라 고유 명사와 보통 명사로 나뉜다.

③ 수사에 대한 설명이다.




2. 다음 중 국어의 품사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관형사와 부사는 뒤에 오는 다른 말을 꾸며 주기 때문에 수식언이라 한다.
② 접속사는 문장과 문장을 이어 주는 것으로 ‘그러나, 그런데’ 등과 같은 것이 있다.
③ 감탄사는 화자의 부름, 느낌, 놀람이나 대답을 나타내며 형태가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④ 조사는 체언 뒤에 결합해서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말로서, 격 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가 있다.


2. 정답 ②

해설 ② 우리말에는 품사에는 ‘접속사’가 없다. 접속 부사가 있을 뿐이다.



2) ② [이론 문법 – 형태론 – 품사]

국어의 품사로는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동사, 형용사’가 있다. ‘접속사’는 따로 없고 문장을 이어주는 ‘그러나, 그런데’ 등은 ‘부사’의 하위 범주에 들어가는 ‘접속 부사’이다.



3. 다음 한자어와 한글 독음 표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尿素 - 요소
② 匿名 - 익명
③ 理髮 - 이발
④ 雙龍 - 쌍용


3. 정답 ④

해설 ④ ‘雙龍’에서 ‘용’은 뒤에 있을 때는 ‘룡’이 된다. 따라서 ‘쌍룡’으로 읽어야 한다.

<오답풀이>
①, ②, ③은 모두 두음법칙이 적용된 표기다. 뒤에 있을 때는 ‘당뇨, 은닉, 수리’등으로 읽게 된다.



3) ④ [어문규정 - 한글 맞춤법]
한글 맞춤법 제11항에 따라 본음이 ‘랴, 려, 례, 료, 류, 리’인 한자가 단어 첫 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지만,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따라서 ‘雙龍’은 ‘쌍용’으로 적지 않고 ‘쌍룡’으로 적는다.

[오답해설]
①, ② 한글 맞춤법 제10항에 따라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따라서 尿素는 ‘뇨소’라 적지 않고 ‘요소’라 적으며, 匿名은 ‘닉명’이라 적지 않고 ‘익명’이라 적는다.

③ 한글 맞춤법 제11항에 따라 理髮은 ‘리발’이라 적지 않고 ‘이발’이라 적는다.



4. 다음 <보기>에 대한 문법적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영선: 냉장고에 토마토 ㉠재워 놨다. 먹어.
 철이: ㉡깨우면 돼?
 영선: 뭘?
 철이: 개그가 ㉢ 통하네.
 영선: 뭐? ㉣자는 거 먹어. 눈치 ㉤못 채게.

① ㉠은 ‘눈이 감기며 의식 없는 상태가 되어 활동하는 기능이 쉬는 상태로 되다.’를 뜻하는 ‘자다’ 동사의 피동사이다.
② ㉡은 ‘잠이나 술에서 깨다’를 뜻하는 ‘깨다’ 동사의 사동사이다.
③ ㉢과 ㉤은 의지 부정을 나타내는 부정 표현이다.
④ ㉣은 ㉠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는 동사이다.


4. 정답 ②

해설 ② 깨(어근)+우(사동접미사)+면(어미) ‘잠을 깨다’의 의미로 쓰임.

<오답풀이>
① ㉠ ‘재다’는 고기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두다, 또는 물건을 차곡차곡 포개서 쌓아두다의 의미로 쓰였다. ‘재우다’는 ‘재다’의 본말이다.

③ ㉢과 ㉤은 의지 부정과 관계 없다. 단순부정이다.
   빚쟁이를 안 만난다. (의지부정)
   남북 이산 가족은 올해도 못 만난다. (타의에 의한 부정)

④ ㉣은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 ㉠은 ‘재다’는 ‘쌓아놓다’의 뜻으로 쓰였다.



4) ② [이론 문법 – 통사론 – 문장의 문법적 요소]

㉡의 ‘깨우다’는 ‘잠, 꿈 따위에서 벗어나다. 또는 벗어나게 하다.’를 뜻하는 ‘깨다’ 동사에 사동 접미사 ‘-우-’를 결합한 사동사이다.

[오답해설]
① ㉠의 ‘재우다’는 ‘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를 뜻하는 ‘재다’ 동사의 본말이다. 교과서에는 ‘냉장고에 토마토 재워 놨다.’의 예문 풀이에 ‘재우다’는 ‘고기 따위의 음식을 양념하여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 두다’는 뜻을 가진 ‘재다’를 사동 표현으로 바꾼 것이라고 제시되어 있으나 ‘재우다’는 ‘재다’의 본말이지, 사동사가 아님에 주의한다.(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답변 첨부)

③ ‘안’은 주체의 의지에 의해 반대의 의미로 바뀌는 부정 표현이나, 주어가 무정 명사이면 상태를 부정하게 된다. 주어가 무정 명사 ‘개그’이므로 ‘개그가 안 통하네’의 ‘안’은 상태 부정이다. ‘못’은 주체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 원인에 의해 행위가 일어나지 못함을 나타내는 부정 표현이지, 의지 부정을 나타내는 부정 표현이 아니다.

④ ㉣은 ㉠과 달리 ‘눈이 감기며 의식 없는 상태가 되어 활동하는 기능이 쉬는 상태로 되다.’를 뜻하는 ‘자다’ 동사이다.




5. 다음 우리말의 역사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5. 정답 ③

해설 ③ 중세국어는 임란 전의 국어로 고유어가 많이 존재하고 있었다.

<오답풀이>
① 임란 후를 근대 국어라 한다. 방점 ㆁ, ㅿ이 소멸하였다.
② 향가에도 주체높임, 객체높임이 확인되고 있다.
④ 중세국어에서는 ‘님금하 아라쇼셔’에서 ‘하’는 높임의 호격, 주체, 객체, 상대 높임법이 발달되었다.







6. 다음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 철이는 아이가 아니다.
㉡ 영선이는 엄마와 닮았다.
㉢ 철이는 영선이를 사랑한다.
㉣ 철이가 영선이에게 편지를 보냈다.
① ㉠에서 ‘아이가 아니다’는 서술절이다.
② ㉡에서 ‘엄마와’는 부사어이지만 생략하면 안 되는 필수적 부사어이다.
③ ㉢에서 ‘사랑하다’는 주어, 목적어, 서술어를 요구하는 세 자리 서술어이다.
④ ㉣에서 부사어 ‘영선이에게’와 목적어 ‘편지를’의 위치를 바꾸면 ㉣은 비문(非文)이 된다.


6. 정답 ②

해설 ② ‘닮았다’는 필수 부사어를 취하는 2자리 서술어이다.

<오답풀이>
① ‘아이가’는 ‘아니다’ 앞에 쓰였으므로 보어이다. 띠리사 서술절이 없다.
③ 주어, 목적어를 취하는 2자리 서술어이다.
④ 세 자리 서술어는 목적어와 부사어의 위치를 바꾸어도 된다.



6) ② [이론 문법 – 통사론 – 문장 성분/문장의 짜임새]

‘닮다’가 ‘사람 또는 사물이 서로 비슷한 생김새나 성질을 지니다.’의 의미로 쓰일 때, 주어와 부사격 조사 ‘와/과’가 결합된 부사어를 요구하는 두 자리 서술어이다. 다만, ‘…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로 온다.
 [예] 큰아버지는 할아버지와 많이 닮았다.∥저 부부는 서로 쌍둥이처럼 닮았다.

[오답해설]
① ㉠은 ‘아이가’가 보어, ‘아니다’가 서술어인 홑문장이다.

③ ㉢에서 ‘사랑하다’는 주어, 목적어를 요구하는 두 자리 서술어이다. 서술어의 자릿수는 서술어의 성격에 따라 ‘앞에 반드시 와야 할 문장 성분의 수’이므로 서술어는 서술어의 자릿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④ ㉣에서 부사어 ‘영선이에게’와 목적어 ‘편지를’의 위치를 바꿔도 올바른 문장이다.




7. 다음 <보기>에서 사이시옷에 대한 표기 중 옳고 그름의 표시(○, ×)가 바르게 된 것만을 고른 것은?
< 보 기 >
㉠ 대가  (○)   /  댓가  ( × )  (代價)
㉡ 초점  (○)   /  촛점  ( × )  (焦點)
㉢ 뒤풀이(○)   /  뒷풀이( × )
㉣ 아래층( × )   /  아랫층(○)
㉤ 해님  ( × )   /  햇님  (○)
① ㉠㉡  
② ㉡㉣   
③ ㉢㉣   
④ ㉣㉤


7. 정답 ①

해설 ① ‘대가, 초점’은 한자어이기 때문에 사이 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오답풀이>
㉢, ㉣ 거센소리 ‘ㅍ,ㅊ’앞에서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 ‘님’은 접미사이다. 파생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7) ① [어문규정 – 한글 맞춤법]

㉠ ‘대가(代價)’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 [대ː까]로 발음하나 한자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므로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 ‘초점(焦點)’은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 [초쩜]으로 발음하나 한자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므로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 ㉡. ㉢ 모두 포함한 선지가 없으므로 오답인 ㉣, ㉤을 포함하지 않은 ①이 정답이다.

[오답해설]
㉣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으므로 ‘아래층’이 옳다.

㉤ ‘해님’은 파생어이며, 사잇소리 현상 없이 [해님]으로 발음하므로 사이시옷을 써야 할 이유가 없다. ‘해님’이라 적는 것이 옳다.




8. 다음 중 어법에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때는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② 인간은 자연에 복종하기도 하고, 지배하기도 한다.
③ 글을 잘 쓰려면 신문과 뉴스를 열심히 시청해야 한다.
④ 철이는 영선이에게 가방을 주었는데, 그 보답으로 철이에게 책을 선물하였다.


8. 정답 ①

해설 ① ‘바야흐로’는 ‘이제, 한창, 또, 지금, 바로’의 의미로 바르게 쓰였다.

<오답풀이>
② 대등적으로 이어진 문자에서는 문장 생략에 주의해야 한다, ‘자연을 지배하기도 한다’로 써야 한다.
③ ‘열심히 신문을 읽고 뉴스를 시청해야 한다’로 고쳐야 한다.
④ ‘선물하였다’의 주어가 없다. ‘영선이는 그 보답으로 철이에게~’로 고쳐야 한다.



8) ① [이론 문법 – 통사론 – 올바른 문장]

‘바야흐로’는 ‘지금 막’, ‘이제 한창’의 뜻으로, 과거 시제와는 호응되지 않고 뒤에 주로 현재 시제가 온다.

[오답해설]
② → 인간은 자연에 복종하기도 하고, 자연을 지배하기도 한다.
‘지배하다’는 타동사이므로 ‘인간은 자연에 지배하기도 한다.’는 표현은 어색하다. ‘지배하다’에 호응하는 목적어 ‘자연을’이 있어야 한다.

③ → 글을 잘 쓰려면 신문을 꼼꼼히 읽고 뉴스를 열심히 시청해야 한다.
뉴스는 시청이 가능하지만 신문은 시청할 수 없다. ‘읽다’와 같은 ‘신문’과 호응하는 서술어가 따로 있어야 한다.

④ → 철이는 영선이에게 가방을 주었는데, 그 보답으로 영선이는 철이에게 책을 선물하였다.
뒤에 이어지는 문장은 주어가 없어 어색한 문장이므로 주어 ‘영선이가(는)’가 있어야 한다.




9. 다음 밑줄 친 어휘의 사용이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재계 3위의 갑부(甲富)는 과연 누구일까?
② 그분은 청년들의 애환(哀歡)을 감싸 주고 위로해 주었다.
③ 공무원은 불편부당(不偏不黨)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④ 김 부장의 사위는 훤칠한 키에 폭넓은 교양을 갖춘 재원(才媛)이다.


9. 정답 ③

해설 ③ ‘불편부당하다’는 ‘아주 공평하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다’의 의미로 바르게 쓰였다.

<오답풀이>
① ‘갑부’는 첫째가는 큰 부자를 말한다. ‘3위’와 호응되지 않는다. ‘부자’로 고쳐야 한다.
② ‘애환’은 슬픔과 기쁨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므로 ‘기쁨’은 위로해줄 필요가 없다.
④ ‘재원’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를 이르는 말이다. 사위는 남자니까 재사, 인재로 고쳐야 한다.



9) ③ [이론 문법 – 통사론 – 올바른 단어]

‘불편부당(不偏不黨)’은 ‘아주 공평하여 어느 쪽으로도 치우침이 없음’을 뜻한다. 문맥상 ‘불편부당(不偏不黨)하도록’이 맞는 표현이다.

[오답해설]
① → 재계 3위의 부자(富者)는 과연 누구일까?
‘갑부(甲富)’란 ‘첫째가는 큰 부자’란 뜻이므로, ‘재계 3위’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② → 그분은 청년들의 비애를/슬픔을 감싸 주고 위로해 주었다.
‘애환(哀歡)’이란 ‘슬픔과 기쁨’의 뜻으로, 감싸고 위로하는 목적어가 ‘슬픔’은 될 수 있어도 ‘기쁨’이 되기는 어렵다.

④ → 김 부장의 사위는 훤칠한 키에 폭넓은 교양을 갖춘 재자(才子)/인재이다.
‘재원(才媛)’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자’를 뜻한다. ‘재주가 뛰어난 젊은 남자’는 ‘재자(才子)’라 한다.




10. 다음 중 띄어쓰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철이는 키가 장대만큼 크다.
②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뿐이다.
③ 영희는 합리적이기 보다는 감정적이다.
④ 볼펜, 연필, 지우개 따위를 문구류라 한다.


10. 정답 ③
해설 ③ ‘보다’는 ‘~에 비해서’의 뜻을 나타내는 격조사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오답풀이> ①, ② ‘만큼, 뿐’은 체언 뒤에서 조사이므로 바르게 붙여 썼다. ④ ‘따위’는 의존명사이므로 바르게 띄어 썼다.



10) ③ [어문규정 – 한글 맞춤법 – 띄어쓰기]

→영희는 합리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다.
비교의 대상이 되는 말에 붙어 ‘~에 비해서’의 뜻을 나타내는 격 조사 ‘보다’는 앞말과 붙여 쓴다.

[오답해설]
① ‘만큼’은 격 조사와 의존 명사로 통용하는 단어이다. 관형어의 수식 없이 체언 뒤에 온 것으로 보아 ①의 ‘만큼’은 격 조사이다. 격 조사는 앞에 오는 체언과 붙여 써야 하므로 ‘장대만큼’이라고 붙여 쓴다.

② ‘뿐’은 보조사와 의존 명사로 통용하는 단어이다. 관형어의 수식 없이 체언 뒤에 온 것으로 보아 ②의 ‘뿐’은 보조사이다. 보조사는 앞에 오는 체언과 붙여 써야 하므로 ‘너뿐이다’와 같이 붙여 쓴다.

④ 격 조사 ‘를’ 앞에 온 것으로 보아 ‘따위’는 체언이다. 체언 중에서도 ‘따위’는 앞에 나온 것과 같은 종류의 것들이 더 있음을 나타내거나 앞에 나온 종류의 것들이 나열되었음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이다. 의존 명사는 앞말과 띄어 써야 하므로 ‘볼펜, 연필, 지우개 따위’와 같이 띄어 쓴다.




11. 다음 ㉠∼㉣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마을 사람들은 거지반 돌아간 뒤요, 팔리지 못한 나무꾼 패가 길거리에 ㉠궁싯거리고들 있으나, 석유병이나 받고 고깃 마리나 사면 족할 이 ㉡들을 바라고 언제까지든지 버티고 있을 법은 없다. ㉢츱츱스럽게 날아드는 파리 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찮다.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 생원은 기어코 동업의 조 선달을 나꾸어 보았다.
①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고
② ㉡일정한 특성에 따라 나누어지는 부류
③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게
④ ㉣곤충의 한 종류. 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정답 ③

해설 ③ ‘츱츱스럽다’는 ‘보기에 너절하고 염치없는 데가 있다’의 뜻이다.



11) ③ [어휘 – 문학 속 고유어]

지문: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게’란 의미의 부사는 ‘적확히’이다.
‘츱츱스럽다’는 ‘보기에 너절하고 염치없는 데가 있다.’란 의미이다. 지문에서는 ‘매우 귀찮게, 지저분하게 무리를 지어’ 정도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오답해설]
① 궁싯거리다:
  「1」잠이 오지 아니하여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2」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머뭇거리다.

② 축: 일정한 특성에 따라 나누어지는 부류 [예} 나에 비하면 너는 아직 젊은 축이다.

④ 각다귀: 「1」『동물』각다귓과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모양은 모기와 비슷하나 크기는 더 크다. 「2」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작품에서는 ‘장판을 무대로 날뛰는 껄렁패’를 의미한다.




12. 1930년대 한국 문학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이 시기에 발표된 이광수의 장편소설 「무정」은 신소설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였다.
② 이 시기에는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했으며, 민족어 말살 정책으로 많은 문인들이 친일적인 작품을 쓰거나 붓을 꺾었다.
③ 김기림, 정지용 등의 시인들은 감성보다 지성, 리듬보다 이미지에 호소하는 주지주의 경향을 바탕으로 한 시를 창작하였다.
④ 이 시기의 시는 3.1 운동의 좌절로 인한 허무와 패배 의식의 영향으로 감상적ㆍ퇴폐적 낭만주의 경향을 보였으며, 황석우, 홍사용, 박영희 등이 대표적이었다.


12. 정답 ③

해설 ③ 1930년대는 이미지를 중시하는 주지주의 시가 씌여졌다. ‘정지용’은 초기에는 서정적 순수시를 쓰다가 뒤에 주지시 경향의 작품을 썼다.

<오답풀이>
① 1920년대 특징
② 1935년 후반부터 탄압이 심해지며 1940년대 절정을 이루었다.
④ 1920년대 특징



12) ③ [지식국어 - 현대문학사]

1930년대에 대한 설명이다. 김기림, 김광균, 정지용 등의 주지시파(모더니즘시파)는 낭만적 감정과 음악성을 배격하고 지성과 논리를 중시했으며, 말에 의해 재현된 이미지와 시각적 심상을 위주로 한 회화성을 중시했다.

[오답해설]
① 1910년대에 대한 설명이다. 최초의 현대소설인 이광수의 「무정」은 1917년, 『매일신보』에 연재되었다.

② 1940년대에 대한 설명이다.

④ 1920년대에 대한 설명이다. 1919년 3.1 운동의 실패 이후 1920년대의 문학은 감상적 낭만주의, 병적·퇴폐적 낭만주의의 경향을 보였다. 황석우는 퇴폐적 낭만주의를 표방한 잡지 『폐허』를, 홍사용은 감상적 낭만주의를 표방한 잡지 『백조』를 주간했다. 박영희는 후에 계급주의 문학을 표방하기도 하였으나 1920년대 초에는 『백조』의 간행에도 참여하였다.




13. 「단군신화」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홍익인간이라는 건국이념을 찾을 수 있다.
② 이 신화를 통해 우리 신화의 원형과 당시 사회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③이 신화는 우리 민족이 세운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천지 창조 신화이다.
④ 환웅과 웅녀가 결합하여 시조인 단군이 탄생하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천손에 의해 건국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13. 정답 ③

해설 ③ 단군 신화는 건국 신화에 해당한다. 천지 창조 신화가 아니다.



13) ③ [지식국어 -고전문학사]

이 신화는 우리 민족이 세운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 신화이다.

[오답해설]
① 「단군신화」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라는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담고 있다.

② 환웅은 바람, 비, 구름을 주관하는 주술사인 ‘풍백,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땅 위에 내려왔다.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환웅은 농사짓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날씨를 주관하는 주술사를 데리고 인간 세상에 온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당시 사회가 농업 경제를 기반으로 했음을 알 수 있다.

④ 환인-환웅-단군으로 이어지는 3대기를 통해 천손의 혈통이라는 민족적 긍지를 반영하고 있는 전형적인 천신 하강 설화이다.




14. 다음 ㈎와 ㈏의 시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내가 단추를 눌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라디오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전파가 되었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준 것처럼
   누가 와서 나의
   굳어 버린 핏줄기와 황량한 가슴속 버튼을 눌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전파가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사랑이 되고 싶다.
   끄고 싶을 때 끄고 켜고 싶을 때 켤 수 있는
   라디오가 되고 싶다.
-장정일,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 「꽃」
① ㈎의 시는 ㈏의 시를 패러디 한 작품이다.
② ㈎의 시 2연에 나오는 ‘전파’는 ㈏의 시 2연에 나오는 ‘꽃’과 대응한다.
③ ㈎의 시는 현대 사회의 이기적이고 편의적인 사랑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드러내고 있다.
④ ㈏의 시는 ㈎의 시에 비해 발랄하고 감각적이다.


14. 정답 ④

해설 ④ (나)는 철학적 주지시로 발랄과는 거리가 멀다.




15. 다음 <보기>의 시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鳥獸哀鳴海岳嚬   새와 짐승은 슬피 울고 강산은 찡그리네.
槿花世界已沈淪   무궁화 세계는 이미 사라지고 말았구나.
秋燈掩卷懷千古   가을 등불 아래 책 덮고 역사를 생각하니,
難作人間識字人   세상에서 글 아는 사람 노릇 하기 어렵구나.
-황현, 「절명시」

① 이 시는 '매천집(梅泉集)'에 실려 있다.
② ‘새’와 ‘짐승’, ‘강산’은 시인의 감정이 이입된 대상이다.
③ 역사의 시련을 맞이한 지식인의 진정 어린 고뇌가 나타난다.
④ 고려 멸망의 소식을 접하고 순절(殉節)한 황현이 자결을 앞두고 쓴 시이다.


15. 정답 ④

해설 ④ 일제에 의해 나라를 배앗긴 것에 대한 울분을 시로 쓴것이다. 고려 멸망과는 관계가 없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문 16~17번)
그러고 보면 문학 속에 비친 집의 모습은 영락없는 우리의 자화상이었다. 나는 문학이라는 명경 속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진실들,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현상의 이면들, 세태의 흐름을 좇다가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본래의 의미들을 다시 살펴보려 했다. 그 속에는 집에 대한 이해, 가치와 사고방식이 리트머스 시험지에 묻힌 시약처럼 정직하게 녹아들어 있었으니, 문학은 아주 오래전부터 집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었던 셈이다.
그렇게 문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들은 내 가슴 어느 한군데 발아를 기다리는 씨앗처럼 흩뿌려졌다가 어느 날 세상 밖으로 부름을 받아 인연이 닿는 집 안 어느 구석에 제법 향기 짙은 꽃으로 피어나기도 한다. 설계를 하면서 나는 ‘이 방은 어떠해야 하는가?’, ‘이 벽은 어떠해야 하는가?’라고 끊임없이 묻는다. 매번 묻지만 대뜸 답할 만큼 쉬운 질문들이 아니다. 하늘에 묻고, 땅에 묻고, 사람에 묻다 보면, 그 틈새마다 수많은 시인이 내 가슴속에 뿌려 놓았던 씨앗들이 저마다 움트느라 웅얼거리기 시작한다. 그 수런거림이 굳건한 동기가 되고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 어느새 건강한 집 한 채를 떠받치는 기초가 되고 기둥이 된다.
늘 다짐하는 말이지만, 현실에 뿌리내린 문학적 상상력 없이 어찌 방다운 방 하나를 제대로 구축해 낼 수 있겠는가? 모양이야 그럴듯하게 꾸릴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모순으로 그득한 현실을 비판하고, 성찰하며 전망하여, 마침내 ‘삶의 형식과 내용’까지 재구성해 내는 일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문학과 건축은 같은 길을 가는 도반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길동무가 되어 주고 깊이를 더해 가며 교제할 만한 맞상대인 것이다. 그러므로 내겐 건축과 함께할 만한 문학이 있어 괴롭고, 슬프고, 고맙고, 행복하기만 하다. 그 우여곡절의 한복판에서 내 딴에는 집다운 집의 진면목을 살펴보느라 늘 여념이 없다. 그 둘 사이야말로 녹록지 않은 세상살이, 부박하기 그지없는 세태를 거스르며 삶의 지표를 부단히 증거해야 하는 운명 공동체가 아니겠는가? 문학과 건축의 동상이몽! 그 둘을 곱게 접어, ‘그 자리, 그런 집’이 뚜렷이 찍힌 데칼코마니를 완성하고 싶다.

16. 윗글의 서술 방식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문학과 건축 간의 대조를 통해 차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②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문학과 건축의 관념성을 강조하고 있다.
③ 사례를 바탕으로 추상적인 건축과 문학의 개념을 명료화하고 있다.
④ 문학과 건축 간의 비교를 통해 두 대상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16. 정답 ④

해설 ④ 답지를 먼저 본 후에 지문을 읽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건축에 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통해 삶의 지표를 증거한다고 했고 완성하고 싶다고 했다. 따라서 비교를 통해 나아갈 바를 제시한 글이다.



17. 윗글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지은이는 건축 설계를 할 때 문학에서 영감을 받고 있다.
② 문학적 소양을 갖추면 보다 질 높은 건축 설계를 할 수 있다.
③ 삶의 형식과 내용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문학적 상상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④ 문학과 건축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드러내는 표현 방식뿐만 아니라 삶의 진실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도 공통적이다.


17. 정답 ④
해설 ④ 표현방식은 같을 수가 없다. 건축은 집이란 물질로 보여주고 문학은 언어로 보여주는 것이다.




18. 다음 <보기> 시의 괄호 안에 들어갈 시어가 적절하게 짝 지어진 것은?
< 보 기 >
까마득한 날에
(   )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   )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   )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육사, 「광야(曠野)」
① 땅   - 국화 - 영웅(英雄)
② 하늘 - 매화 - 영웅(英雄)
③ 땅   - 국화 - 초인(超人)
④ 하늘 - 매화 - 초인(超人)


18. 정답 ④

해설 ④ 1~3연 : ‘하늘’이 열리고 그곳에 광야가 형성
      4연 : ‘시련(눈)’ 속에서 굳은 ‘독립의지(매화)’를 갖고 미래(씨)를 준비
      5연 : ‘위대한 후손(초인)’이 와서 미래를 노래하게 하겠다는 노래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육사, 「광야(曠野)」




19. 다음 빈 괄호 속에 들어갈 한자 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
마지막 편견. ‘이민자는 한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다.’ 이주 노동자는 한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기는커녕 일꾼이 부족한 일자리를 채워 준다. 더구나 건축업이나 서비스업은 ‘수출’할 수도 없다. 인재가 재산인 나라 대한민국은 곧 인재가 부족한 나라가 된다.
(중략)
국제 연합의 통계를 보면 미국은 2050년에도 중간 나이가 41.1세인 젊은 나라이다. 반면 대한민국은 같은 해 중간 나이가 53.9세로 가장 늙은 나라가 된다. 미국의 비결은 간단하다. 이민이 미국을 젊게 한다. 우리도 발상을 바꾸면 된다. 일본도 최근 필리핀 출신 이민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쩔 수 없으니까. 노인들은 아픈데 간호할 사람이 없고, 어쩌겠는가? 독일도 1960년대 외국 인력 교체 순환 정책을 썼다. 하지만 고용주들이 반발했다. 숙련공을 내보내고 미숙련공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민자들이 정착할 길이 열렸다. 그렇다고 독일이 혼란에 빠졌다거나 독일인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후문은 없다. 오히려 일꾼이 문화까지 들여오니 (            ) 아니겠는가? 이주 노동자는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다.
① 一刀兩斷
② 一魚濁水
③ 一望無際
④ 一擧兩得


19. 정답 ④

해설
우리는 인재가 부족한 나라가 된다는 우려로 이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민을 받아들이면 일손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까지 들어오는 두가지 이익을 말하고 있다. ④ 일거양득 한번에 두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뜻이다.

<오답풀이>
① 일도양단 : 어떤 일을 머뭇거리지 아니하고 선뜻 결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일어탁수 :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③ 일망무제 : 한눈에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19) ④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음

[오답해설]
① 一刀兩斷(일도양단):
  「1」칼로 무엇을 대번에 쳐서 두 도막을 냄.
  「2」어떤 일을 머뭇거리지 아니하고 선뜻 결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 一魚濁水(일어탁수):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➂ 一望無際(일망무제): 한눈에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20.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한자를 바르게 나열한 것은?
미국 정부는 기밀(       ) 자료가 유출(      )된 정황을 인지(      )하자마자 곧바로 유출자 색출(      )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① 記密 – 類出 – 認知 - 嗦出
② 記密 – 類出 – 認智 - 索出
③ 機密 – 流出 – 認知 - 索出
④ 機密 – 流出 – 認智 - 嗦出


20. 정답 ③

해설 ③ 機密 : 외부에 드러내서는 안 될 중요한 비밀
       流出 : 정보 따위가 불법적으로 나라나 조직 밖으로 나가버림
       認知 :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앎



20) ➂ [어휘 - 한자어]

機密(틀 기, 빽빽할 밀): 외부에 드러내서는 안 될 중요한 비밀

流出(흐를 유, 날 출): 「1」밖으로 흘러 나가거나 흘려 내보냄. 「2」귀중
한 물품이나 정보 따위가 불법적으로 나라나 조직의 밖으로 나가 버림. 또는 그것을 내보냄.

認知(알 인, 알 지):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앎.

索出(찾을 색, 날 출): 샅샅이 뒤져서 찾아냄.

[오답해설]
記(기록할 기)
類(무리 류)
智(슬기 지, 지혜 지)
嗦(핥을 색)








문제 1 문제 2 문제 3 문제 4 문제 5
4 2 4 2 3
문제 6 문제 7 문제 8 문제 9 문제 10
2 1 1 3 3
문제 11 문제 12 문제 13 문제 14 문제 15
3 3 3 4 4
문제 16 문제 17 문제 18 문제 19 문제 20
4 4 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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