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4일에 시행한 경상북도 교행직 9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입니다.


1. 문장 부호가 바르게 사용된 것은?
① 3.1 운동, 8.15 광복
② 압록강은 흐른다(표제어)
③ 너는 한국인이냐? 중국인이냐?
④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⑤ 매화와, 난초와, 국화와, 대나무를 사군자라고 한다.


2. 다음 노래에서 나타내려고 하는 주된 정서는?
翩翩黃鳥 펄펄 나는 꾀꼬리는
雌雄相依 암수 서로 정다운데
念我之獨 외로운 이 내 몸은
誰基與歸 뉘와 함께 돌아갈꼬.
① 즐거움
② 초조함
③ 불안감
④ 평온함
⑤ 외로움


3. 다음 시에서 시적 화자와 시적 대상을 차단하는 동시에 소통의 역할을 하는 시어로 적절한 것은?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먹은 ㉢이, 반짝, 보석(寶石)처럼 백힌다.
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흔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산(山)ㅅ새처럼 날러갔구나!
① ㉠
② ㉡
③ ㉢
④ ㉣
⑤ ㉤


4. 다음 글의 중심 내용을 바르게 나타낸 것은?
① 은둔자의 즐거움
② 관동 지방의 절경
③ 연군과 애민의 심정
④ 후손들에 대한 경계
⑤ 자연에 몰입한 삶의 아름다움


5. 다음 글의 근원 설화로 알맞은 것은?
네 이놈 자라야, 네 죄목(罪目)을 의논하면 살지무석(殺之無惜) 괘씸하다. 용왕의 의사(意思) 있기 날같이 총명하고, 나의 구변(口辯) 없기 용왕같이 미련터면, 아까운 이내 목숨 수중원혼(水中冤魂) 되겠구나. 동래박의(東萊博議)책을 보니 짐승의 미련하기 어이수이(魚耳獸耳) 같다 하되 인족(鱗族)의 미련하기 모족(毛族)보다 더하더라. 오장(五臟)에 붙은 간을 어찌 출납하겠느냐. 네 소위 헤아리면 산중(山中)으로 잡아다가 우리 동무 다 모아서 잔치를 배설하고, 네 놈을 푹 삶아서 백소주(白燒酒) 안주감 초장 찍어 먹을 테나, 본사(本事)를 생각하면 척견(跖犬)이 폐요(吠堯)하고 계포(季布)가 하죄(何罪)리, 각위기주(各爲其主)하였기로 십분 짐작하였으며 하물며 만경창해 네 등으로 왕래하니, 사지동고(死地同苦) 하였기에 목숨 살려 보내 주니, 그리 알고 돌아가되 좋은 약 보내기로 네 왕에게 허락하니, 점잖은 내 도리에 어찌 식언을 하겠느냐. 나의 똥이 장히 조하 청열(淸熱)을 한다 하고 사람들이 주워다가 역아(疫兒)들을 먹이나니, 네 왕이 두 눈망울 열기가 과(過)하더라. 갖다가 먹였으면 병이 곧 나으리라.
① 구토설화
② 방이설화
③ 거타지설화
④ 바리데기설화
⑤ 효녀지은설화


6. 다음 내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륜의 항목은?
① 事親以孝(사친이효)
② 父子有親(부자유친)
③ 事君以忠(사군이충)
④ 長幼有序(장유유서)
⑤ 君臣有義(군신유의)


7. 다음 글에서 독자들로 하여금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하고, 지은이의 인생관을 가장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은?
(가) 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籍)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내 몫이 생기게 된 것이다. 물론 일상에 소용되는 물건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꼭 긴요한 것들만일까? 살펴볼수록 없어도 좋을 만한 것들이 적지 않다.

(나) 나는 이 때 온몸으로, 그리고 마음속으로 절절히 느끼게 되었다. 집착(執着)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다. 나는 난초에게 너무 집념해 버린 것이다. ㉢난을 가꾸면서는 산철에도 나그네 길을 떠나지 못한 채 꼼짝 못 하고 말았다. 밖에 볼 일이 있어 잠시 방을 비울 때면 환기가 되도록 들창문을 열어 놓아야 했고, 분(盆)을 내놓은 채 나가다가 뒤미처 생각하고는 되돌아와 들여놓고 나간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것은 정말 지독한 집착이었다.

(다) 우리들의 소유 관념(所有觀念)이 때로는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래서 자기의 분수까지도 돌볼 새 없이 들뜨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한 번은 빈 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내 이 육신마저 버리고 훌훌히 떠나갈 것이다. 하고많은 물량일지라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물건으로 인해 마음을 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 볼 말씀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역리(逆理)이니까.
① ㉠
② ㉡
③ ㉢
④ ㉣
⑤ ㉤


8. 다음 글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쓴 편지다. 이 글이 주는 교훈으로 알맞은 것은?
내가 벼슬살이를 못 하여 밭뙈기 얼마만큼도 너희들에게 물려주지 못했으니, 오늘은 오직 글자 두 자를 정신적인 부적으로 마음에 지니어 잘 살고, 가난을 벗어날 수 있도록 너희들에게 물려주겠다. 너희들은 너무 야박하다고 하지 마라. 한 글자는 근(勤)이고 또 한 글자는 검(儉)이다. 이 두 글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보다도 나은 것이니 일생 동안 쓰고도 다 쓰지 못할 거다.
① 학문에 전념하라.
② 논밭을 잘 가꾸라.
③ 부지런하고 절약하라.
④ 유산을 물려주지 말라.
⑤ 벼슬살이를 하지 말라.


9. 다음 ( )에 들어갈 관용적 표현으로 알맞은 것은?
“(      ), 무슨 일이든지 미리 준비해 두면 나중에 고생하지 않는 거야.”
① 가물에 돌 친다고
②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③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④ 뒤웅박 차고 바람 잡는다고
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10. 발음이 올바른 것은?
① 꽃이[꼬시]
② 밟고[밥ː꼬]
③ 겉옷[거돗]
④ 담력[담ː역]
⑤ 젖먹이[점머기]


11. 다음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국어의 시기는?
○ 모음조화 현상이 잘 지켜짐.
○ 성조가 있어서 방점으로 표기됨.
○ 연철(이어적기) 표기 방식이 보편적임.
① 원시 국어
② 고대 국어
③ 중세 국어
④ 근대 국어
⑤ 현대 국어


12. 우리말 어법에 맞게 표현된 것은?
① 하늘이 개어 마음이 설렌다.
② 저는 채소를 별로 싫어해요.
③ 우승을 하여 제가 매우 기쁜 것 같습니다.
④ 이번 추석에도 고향 가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경제가 참으로 걱정스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13~14)
(가) 이래서 애최 계약이 잘못된 걸 알았다. 이태면 이태, 삼 년이면 삼 년, 기한을 딱 작정하고 일을 해야 원, 할 것이다. 덮어놓고 딸이 자라는 대로 성례를 시켜 주마 했으니, 누가 늘 지키고 섰는 것도 아니고, 그 키가 언제 자라는지 알 수 있는가.

(나) 장인님은 이 말을 듣고 껄껄 웃드니(그러나 암만 해두 돌 씹은 상이다.) 코를 푸는 척하고 날 은근히 골리려구 팔꿈치로 옆 갈비께를 퍽 치는 것이다. 더럽다. 나두 종아리의 파리를 쫓는 척하고 허리를 굽으리며 어깨로 그 궁둥이를 콱 떼밀었다. 장인님은 앞으로 우찔근하고 싸리문께로 씨러질 듯하다 몸을 바루 고치드니 눈총을 몹시 쏘았다. 이런 썅년의 자식, 하곤 싶으나 남의 앞이라서 참아 못 하고 섰는 그 꼴이 보기에 퍽 쟁그러웠다.

(다) 내가 머리가 터지도록 매를 얻어맞은 것이 이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가 또한 우리 장인님이 유달리 착한 곳이다. 여느 사람이면 사경을 주어서라도
당장 내쫓았지, 터진 머리를 불솜으로 손수 지져주고, 호주머니에 히연 한 봉을 넣어 주고 그리고, “올 갈엔 꼭 성례를 시켜 주마. 암말 말구 가서
뒷골의 콩밭이나 얼른 갈아라.”하고 등을 뚜덕여 줄 사람이 누구냐. 나는 장인님이 너무나 고마워서 어느덧 눈물까지 났다. 점순이를 남기고 인젠 내쫓기려니 하다 뜻밖의 말을 듣고,
“빙장님! 인제 다시는 안 그러겠어유…….”
이렇게 맹세를 하며 불랴살야 지게를 지고 일터로 갔다. 그러나 이 때는 그걸 모르고 장인님을 원수로만 여겨서 잔뜩 잡아다렸다.

13. 이 글의 갈등 양상을 가장 바르게 나타낸 것은?
① 나와 장인의 갈등은 엄숙하고 진지하다.
② 마름과 소작인의 계층 간 갈등이 심각하다.
③ 어수룩한 나와 교활한 장인의 갈등이 첨예화되어 있다.
④ 성례를 둘러싸고 나와 장인의 희극적인 갈등이 전개된다.
⑤ 농촌에서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빈농과 부농의 갈등이 섬세하게 나타난다.


14. 이 글을 연극으로 공연하기 위해 희곡으로 각색할 때, 유의할 점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① 사투리와 비속어는 적당한 표준말로 고친다.
② 대화를 생략하는 무언극으로 연극적 효과를 높인다.
③ 몸짓, 표정 등의 비언어적 표현을 살려 해학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④ 나와 장인의 관계를 암시하기 위하여 무거운 배경 음악을 사용한다.
⑤ 비속어를 거침없이 사용하여 작품의 과격한 경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15. 다음 ( )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말은?
(   )가(이) 북학 사상의 보고이자 걸작 소설 <호질>의 원전임을 아는 이들은 많아도, 정작 그것이 돈키호테보다도 더 ‘배꼽잡는’ 에피소드와 동방견문록보다도 더 풍부한 이국적 풍물로 그득하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흔치 않다.
(   )는(은) 낯선 공간과의 마주침이 만들어낸 흥미진진한 편력기이다. 장장 6 개월에 걸친 이 여정은 우발적인 사건들과 하룻밤에 아홉 번이나 급류를 건너야 하는 ‘어드벤처’의 연속이었다.
① 북학의
② 연행기
③ 삼국유사
④ 열하일기
⑤ 동국여지승람


16. 다음 글에서 설명하는 언어의 성질은?
소리와 의미 사이에 어떤 필연적인 관계가 없다. 다시 말하면 코를 ‘코’라 하고 가슴을 ‘가슴’이라 하는 것은 우연적인 결합이다. 코를 ‘가슴’이라 해서는 안 될 이유가 없고, 가슴을 ‘코’나 ‘엉덩이’라고 해서 안 될 이유가 없다.
① 창조성
② 역사성
③ 사회성
④ 자의성
⑤ 법칙성


17. 다음 글의 전개 방법으로 알맞은 것은?
전통은 물론 과거로부터 이어 온 것을 말한다. 이 전통은 대체로 그 사회 및 그 사회의 구성원인 개인의 몸에 배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전통은 우리의 현실에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과거에서 이어 온 것을 무턱대고 모두 전통이라고 한다면, 인습(因襲)이라는 것과의 구별이 서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습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과거에서 이어 온 것을 객관화하고, 이를 비판하는 입장에 서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 그 비판을 통해서 현재의 문화 창조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만을 우리는 전통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이같이 전통은 인습과 구별될뿐더러, 또 단순한 유물과도 구별되어야 한다. 현재의 문화를 창조하는 일과 관계가 없는 것을 우리는 문화적 전통이라고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① 유추
② 묘사
③ 과정
④ 분석
⑤ 비교와 대조


18. 의미가 가장 정확하게 드러난 문장은?
① 남편은 나보다 비디오를 더 좋아한다.
② 어머니께서 사과와 귤 두 개를 주셨다.
③ 그의 용감한 아버지는 적군을 향해 돌진하였다.
④ 산책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준성이를 만났습니다.
⑤ 커피 한 잔은 되지만 한 잔 이상 마시면 해롭습니다.


19. 주어의 행동이 미치는 대상인 객체를 높이는 데 쓰이는 단어끼리 짝지은 것은?
(가) 잡수시다
(나) 편찮으시다
(다) 드리다
(라) 돌아가시다
(마) 계시다
(바) 여쭙다
① (가),(나)
② (나),(라)
③ (다),(마)
④ (다),(바)
⑤ (라),(바)


20. 표준어만으로 짝지은 것은?
① 새앙쥐, 멍게, 상추
② 고샅, 호루라기, 강남콩
③ 끄나풀, 수키와, 봉숭화
④ 우렁쉥이, 윗어른, 냄비
⑤ 거시기, 멋쟁이, 괴발개발


21. 언어 예절에 맞게 표현된 것은?
① 제가 드리는 말씀에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② 고객님, 죄송하지만 전화 번호가 몇 번이세요?
③ 우리 친정 어머님께서는 음식 솜씨가 매우 뛰어나십니다.
④ 교수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시고 계셔서 전화를 받으실 수 없으셨습니다.
⑤ 저희 나라 국민들은 은근과 끈기로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매우 강합니다.


22. 다음 문장에서 형태소는 모두 몇 개인가?
빵을 사러 갔다.
① 3
② 4
③ 5
④ 6
⑤ 7


23. 밑줄 친 우리말의 쓰임이 바르게 된 것은?
① 축낸 돈을 빨리 메꿔 넣으시오.
② 어머니께서 김치를 담가 주셨어요.
③ 오늘에야 아파트 중도금을 치뤘어요.
④ 어른 앞에서는 담배 피우기를 삼가하세요.
⑤ 도서관에 들렸다가 너에게 가려던 참이었어.



24. 다음 밑줄 친 말의 한문 원문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身體髮膚
② ㉡-以顯父母
③ ㉢-不敢毁傷
④ ㉣-立身行道
⑤ ㉤-揚名於後世


25. 다음 글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적당한 것은?
말뚝이 : (벙거지를 쓰고 채찍을 들었다.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양반 삼 형제를 인도하여 등장)
양반 삼 형제 : (샌님과 서방님은 언청이이며 부채와 장죽을 가지고 있고, 도련님은 입이 비뚤어졌고 부채만 가졌다.)
말뚝이 : 쉬이. (음악과 춤 멈춘다.) 양반 나오신다아! 양반이라고 하니까 노론, 소론, 호조, 병조, 옥당을 다 지내고 삼정승, 육판서를 다 지낸 퇴로 재상으로 계신 양반인 줄 아지 마시오. 개잘량이라는 ‘양’자에 개다리 소반이라는 ‘반’자 쓰는 양반이 나오신단 말이오.
양반들 : 야아, 이놈, 뭐야아!
말뚝이 : 아, 이 양반들, 어찌 듣는지 모르갔소. 노론, 소론, 호조, 병조, 옥당을 다 지내고 삼정승, 육판서 다 지내고 퇴로 재상으로 계신 이 생원네 삼 형제분이 나오신다고 그리 하였소.
양반들 : (합창) 이 생원이라네. (굿거리장단으로 모두 춤을 춘다.)
말뚝이 : 쉬이. (반주 그친다.) 여보, 구경하시는 양반들, 말씀 좀 들어 보시오.
① 하회 탈춤 중 제 6 과장 양반춤을 보여준다.
② 양반의 질책에 다급해진 말뚝이는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③ 재담과 재담 사이에 춤이 삽입되어 긴장을 완화시키는 구실을 한다.
④ 말뚝이는 조선 후기 신흥 상공인층을 대표하는 근대 지향적 인물이다.
⑤ 대사 중 ‘쉬이’는 양반과 말뚝이의 갈등을 완전히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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