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0일에 시행한 서울시 9급 공무원 시험 국어 기출문제입니다.


1.  다음 시에서 밑줄 친 부분을 고려할 때 서정적 자아의 정서의 흐름으로 옳게 된 것은?
당신의 손끝만 스쳐도 소리 없이 열릴 ㉠돌문이 있습니다. 뭇 사람이 조바심치나 굳이 닫힌 이 돌문 안에는, 석벽 난간 열두 층계 위에 이제 검푸른 이끼가 앉았습니다.

당신이 오시는 날까지는, 길이 꺼지지 않을 촛불 한 자루도 간직하였습니다. 이는 당신의 그리운 얼굴이 이 희미한 불 앞에 어리울 때까지는, 천 년이 지나도 눈 감지 않을 저희 슬픈 영혼의 모습입니다.

길숨한 속눈썹에 항시 어리운 이 두어 방울 이슬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남긴 푸른 도포 자락으로 이 눈썹을 씻으랍니까? 두 볼은 옛날 그대로 복사꽃빛이지만, 한숨에 절로 입술이 푸르러 감을 어찌합니까?

몇 만 리 굽이치는 강물을 건너와 당신의 따슨 손길이 저의 목덜미를 어루만질 때, 그 때야 저는 자취도 없이 한 줌 티끌로 사라지겠습니다. 어두운 밤하늘 허공 중천에 바람처럼 사라지는 저의 옷자락은, 눈물 어린 눈이 아니고는 보이지 못하오리다.

여기 돌문이 있습니다. 원한도 사무칠 양이면 지극한 정성에 열리지 않는 ㉡돌문이 있습니다. 당신이 오셔서 다시 천년토록 앉아 기다리라고, 슬픈 비바람에 낡아 가는 돌문이 있습니다.
-조지훈, ‘석문(石門)’
① 그리움, 지겨움
② 기다림, 원망감
③ 기대감, 상실감
④ 느긋함, 조급함
⑤ 자책감, 혐오감


[시적 화자의 정서 흐름]
이 작품은 조지훈의 후기 시에 속하는 것으로 그의 고향인 경북 영양 일월산 황씨 부인 사당에 전해지는 전설을 소재로 했다.

“옛날 일월산 아랫마을에 살던 황씨 처녀는 그녀를 좋아하던 두 총각 중 하나에게 시집을 갔다. 신혼 초야 잠들기 전 신랑이 뒷간에 다녀오다 신방 문에 비친 칼 그림자를 보고 놀라 그 길로 뒤로 돌아보지 않고 멀리 달아났다. 그 칼 그림자는 마당의 대나무 그림자였는데 연적(戀敵)의 칼로 오인했던 것이다. 신부는 족두리와 원삼도 벗지 않은 채 신랑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 한을 안고 죽었는데 그녀의 시신은 첫날밤 그대로 있었다. 그 후에야 이 사실을 안 신랑은 뉘우치고, 일월산 부인당에 모신 후 사당까지 지어 바쳤다.”

이 시는 모두 5개의 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연 - 기다리는 돌문(㉠)
2연 - 슬픈 영혼의 모습
3연 - 눈물과 한숨
4연 - 티끌로 사라짐
5연 - 원한에 사무친 돌문(㉡)

결국 시적 화자의 정서 흐름을 2단계로 표현한다면 전반부에서는 ‘기다림 (㉠)’, 후반부에서는 ‘원한(㉡)’으로 요약된다.

정답 ②

2. ‘망각’의 한자 표기가 바르게 된 것은?
① 妄覺
② 妄却
③ 忘刻
④ 忘却
⑤ 望覺


한자어 쓰기
‘망각’은 ‘잊어버림’을 뜻하는 말이므로 ‘忘(잊다), 却(물리치다)’으로 적는다.

정답 ④

3. 빈칸에 들어갈 말로 알맞은 것은?
물론, 나에게 멀리 군속(群俗)을 떠나 고고(孤高)한 가운데 처하기를 원하는 선골(仙骨)이 있다거나, 또는 나의 성미가 남달리 괴팍하여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역시 사람사이에 처하기를 즐거워하고, 사람을 그리워하는 (    )의 하나요, 또 사람이란 모든 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가장 아름다운 존재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사람으로서도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사람 사이에 살고, 사람 사이에서 울고 웃고 부대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양하, ‘신록예찬’
① 人之常情
② 竹馬故友
③ 八方美人
④ 甲男乙女
⑤ 棟梁之材


문맥에 맞는 한자성어 넣기
바로 앞부분의 ‘사람 사이에 처하기를 즐거워하고, 사람을 그리워하는’으로 볼 때, 평범한 사람을 뜻하는 ④가 들어가는 것이 적절하다.
① 인지상정, ② 죽마고우, ③ 팔방미인, ④ 갑남을녀, 동량지재

정답 ④

4.  다음 <보기>의 내용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알맞게 짝지어 나눈 것은?
< 보 기 >
a. 청소년 문화의 중요성 강조
b. 청소년 비행의 뜻
c. 향락적 분위기
d. 청소년 비행의 실태
e. 전인 교육 강화
f. 가치 뜻 부재
g. 사랑, 관심 촉구
h. 퇴폐문화로부터 청소년 보호
<서론><본론1><본론2><결론>
gbcadeh
bcaefhdg
bdcfehag
bdchefag
cfdegha


구상과 개요
주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쓴다면 이 글은 '청소년 비행의 문제점과 그 대책'에 대한 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글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기] bd : ‘청소년 비행’이라는 용어의 개념 정의와 그 실태
[승] cf : 청소년 비행의 원인
[전] eh : 청소년 비행 예방 대책
[결] ag : 실천을 위한 자세 촉구

정답 ③


5.  다음 시에 나타나는 시적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 방식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새로 걸러낸 막걸리 젖빛처럼 뿌옇고
큰 사발에 보리밥의 높기가 한 자로세.
밥을 먹자 도리깨 잡고 마당에 나서니
검게 탄 두 어깨 햇빛 받아 번쩍이네.
응헤야, 소리 내며 발 맞추어 두드리니
삽시간에 보리 낟알 온 마당에 가득하네.
주고받는 노랫가락 점점 높아지는데
보이느니 지붕 위에 보리 티끌뿐이로다.
그 기색을 살펴보니 즐겁기 짝이 없어
마음이 몸의 노예가 되지 않았네.
낙원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데
무엇하려고 벼슬길에 헤매고 있으리요.
-정약용, ‘보리타작(打麥行)’
① 장소를 옮겨가며 장면을 묘사
② 낮에서 밤으로 시간이 바뀜.
③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시선 이동
④ 계절의 순번에 따른 분위기의 변화를 노래
⑤ 외적 상황을 먼저 제시한 후 내면세계 드러냄


시상 전개 방식
이 노래는 보리를 타작하는 농민들의 건강한 생활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뒤, 노동하는 삶 속에 낙원이 있음을 밝히며 벼슬길을 헤맸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따라서 ⑤처럼 외적 상황을 먼저 제시한 후 시적 화자의 내면세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정답 ⑤


6. 다음 단어들의 발음이 잘못된 것은?
① 밝고→[발꼬]
② 밟다→[발따]
③ 짧지→[짤찌]
④ 넓다→[널따]
⑤ 맑게→[말게]


표준 발음법
② [밥:따]가 맞는 발음이다.

정답 ②

7. 다음 중 로마자 표기가 잘못된 것은?
① 경복궁 Gyeongbok-gung
② 낙성대 Nakseongdae
③ 도봉구 Dobong-gu
④ 퇴계로 3가 Toegyero 3(sam)-ga
⑤ 학여울 Hangnyeoul


로마자 표기법
① 불필요하게 붙임표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Gyeongbokgung’으로 표기한다.

정답 ①

8.  다음 밑줄 친 소재에서 감정이입 된 표현이 아닌 것은?
비로봉 동쪽은 아낙네의 살결보다도 흰 자작나무의 수해(樹海)였다. 설 자리를 삼가, 구중심처(九重深處)가 아니면 살지 않는 자작나무는 무슨 수중(樹中) 공주이던가! 길이 저물어, 지친 다리를 끌며 찾아든 곳이 애화(哀話) 맺혀 있는 용마석(龍馬 石) ── 마의 태자의 무덤이 황혼에 고독했다. 능(陵)이라기에는 너무 초라한 무덤 ── 철책(鐵柵)도 상석(床石)도 없고, 풍우에 시달려 비문조차 읽을 수 없는 화강암 비석이 오히려 처량하다.
마의 태자 무덤에서 느껴지는 처량함
무덤가 비에 젖은 두어 평 잔디밭 테두리에는 잡초가 우거지고, 석양이 저무는 서녘 하늘에 화석(化石)된 태자의 애기(愛騎) 용마의 고영(孤影)이 슬프다. 무심히 떠도는 구름도 여기서는 잠시 머무르는 듯, 소복(素服)한 백화(白樺)는 한결 같이 슬프게 서 있고, 눈물 머금은 초저녁달이 중천(中天)에 서럽다.
-정비석, ‘산정무한’
① 자작나무
② 무덤
③ 비석
④ 구름
⑤ 초저녁달


감정이입
밑줄 친 부분 중 화자의 감정이 이입된 대상은 ②④⑤와 끝부분의 ‘용마의 고영’, ‘소복한 백화’ 등이다.

③은 감정이입의 대상이 아니고 화자에게 처량함을 느끼게 하는 소재일 뿐이다. 감정이입은 화자의 감정을 대상이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답을 하나만 내야 하므로, 답을 ①로 정하는 것이지만, 만일 복원이 정확하다면 오류가 있는 문제이다.

정답 ①

9. 다음 중 품사가 다른 하나는?
①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다.
② 예상한 와 같이 주가가 떨어졌다.
③ 전에는 더러 갔지마는 요새는 그곳에 가지 못한다.
④ 방 안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다.
⑤ 놀고 싶을 실컷 놀아라.


문장성분의 이해
③은 부사, 나머지는 명사이다.

정답 ③

10.  다음 중 나를 기준으로 촌수가 가장 먼 것은?
① 고모
② 당숙
③ 백부
④ 숙부
⑤ 외종형


촌수
①③④는 3촌, ②는 5촌, ⑤는 4촌이다.

정답 ②

11. 다음 중 어법에 맞는 문장은?
① 그는 “이번 시험에서 반드시 합격하고 말겠다.”고 다짐했 다.
②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사람들만이 쌀 한 톨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안다.
③ 리보솜과 리소좀은 서로 틀린 거야.
④ 재일동포들은 일본의 일원으로서 의무를 다하지만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
⑤ 이 진공청소기는 소음과 제동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비문 종합
① 직접 인용 형식이므로, 직접 인용 부사격 조사 ‘라고’를 쓴다.
② 부사어 ‘얼마나’는 ‘∼는/ㄴ지를 ∼수 있다’는 형태와 호응을 이루므로, ‘∼ 얼마나 귀중한 지를 알 수 있다.’로 고친다.
③ ‘같지 않다’는 뜻을 나타낼 때에는 ‘다르다’를 쓴다.
⑤ 문맥상 ‘소음’과 ‘높이기 위해’가 호응하지 않는다. ‘소음을 줄이고, 제동력 을 높이기∼’로 고친다.

정답 ④

12. 다음 중 표기가 옳게 된 것은?
① 깍뚝이
② 곰곰히
③ 배불뚜기
④ 삼질날
⑤ 늙수그레하다


맞춤법
① 깍두기, ② 곰곰이, ③ 배불뚝이, ④ 삼짇날

정답 ⑤

13.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이 들어 있는 것은?
① 돌잔치, 덧니, 툇마루
② 강낭콩, 사흘날, 꺽꽂이
③ 사글세, 숟가락, 셋방
④ 끄나풀, 여닫이, 아무튼
⑤ 털어먹다, 홑몸, 햇볕


표준어
②는 ‘사흗날, 꺾꽂이’가 옳다.

정답 ②

14. 다음 중 복수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가뭄-가물
② 고깃간-푸줏간
③ 댓돌-툇돌
④ 살고기-살코기
⑤ 벌레-버러지


복수표준어
④ ‘살코기’만 표준어이다.

정답 ④

15. 다음 한자의 표기가 바르지 못한 것은?
① 폐수로 더러워진 강물이 情話되었다.
② 일본은 과거의 만행을 반성하고 贖罪해야 한다.
③ 인간의 육신은 일정한 기간에 이르면 死滅한다.
被動적 생활 태도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살아 봐라.
⑤ 학문은 민족의 흥망을 가름하며 문화의 盛衰에 관건이 된다.


문맥에 어울리는 한자어
①의 情話(정화)는 정담(情談)과 같은 뜻으로 ‘남녀가 정답게 이야기를 주고 받음. 또는 그 이야기’를 말한다. 따라서 문맥상 불순하거나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한다는 뜻의 ‘淨化(정화)’가 들어가야 한다.
② 속죄, ③ 사멸, ④ 피동, ⑤ 성쇠

정답 ①

16. 다음 소설의 밑줄 친 부분의 의미는?
우리 부부는 숙명적으로 발이 맞지 않는 절름발이인 것이다. 내나 아내나 제 거동에 로직을 붙일 필요는 없다. 변해할 필요도 없다. 사실은 사실대로 오해는 오해대로 그저 끝없이 발을 절뚝거리면서 세상을 걸어가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
그러나 나는 이 발길이 아내에게로 돌아가야 옳은가 이것만은 분간하기가 좀 어려웠다. 가야하나? 그럼 어디로 가나?
이때 뚜우하고 정오 사이렌이 울었다. 사람들은 모두 네 활개를 펴고 닭처럼 푸드덕거리는 것 같고 온갖 유리와 강철과 대리석과 지폐와 잉크가 부글부글 끓고 수선을 떨고 하는 것 같은 찰나! 그야말로 현란을 극한 정오다.
나는 불현듯 겨드랑이가 가렵다. 아하, 그것은 내 인공의 날개가 돋았던 자국이다. 오늘은 없는 이 날개. 머릿속에서는 희망과 야심이 말소된 페이지가 딕셔너리 넘어가듯 번뜩였다.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리고 일어나 한 번 이렇게 외쳐 보고 싶었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① 생의 의지
② 본능적 욕구
③ 미래의 몽상
④ 과거의 기억
⑤ 아내에 대한 사랑


함축적 의미 파악
이 소설은 매춘부인 아내에 빌붙어사는 무기력한 주인공인 ‘나’를 통해 자아의 분열 현상을 그린 한국 최초의 심리주의 소설이다.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날아 보자'의 의미는 폐쇄되고 어두운 방으로부터의 탈출이자, 전도된 질서에서의 해방이며, 인간 회복이다. 이것은 또한 정오에 시침과 분침의 겹치는 모습처럼 분열된 자아가 하나로 통일되어 새로운 '나'를 탄생시키는 부활을 의미하기도 한다.

정답 ①

17.  다음 중 민요에 가까운 4행 향가로 볼 수 없는 것은?
① 모죽지랑가
② 서동요
③ 풍요
④ 헌화가
⑤ 도솔가


향가의 형식
①은 득오의 작품으로 8구체 형식의 향가이다.

정답 ①

18.  다음 작품에서 밑줄 친 ‘약수(弱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어휘는?
天上(천상)의 牽견牛우織직女녀 銀河水(은하수) 막혀서도, 七月七夕(칠월 칠석) 一年一度(일년일도) 失期(실기)치 아니 거든, 우리 님 가신 후는 무슨 弱水(약수) 가렷관듸, 오거나 가거나 消息(소식)조차 쓰쳣는고.
-허난설헌, ‘규원가(閨怨歌)’
靑山(청산)은 내 뜻이오 綠水(녹수)는 님의 情(정)이,
    綠水(녹수) 흘러간들 靑山(청산)이야 變(변)할손가.
    綠水(녹수)도 靑山(청산)을 못니져 우러 예어 가난고.

② 珊산瑚호樹슈 지게 우해 白백玉옥函함의 다마 두고,
   님의게 보내오려 님 겨신 데 바라보니,
   山산인가 구롬인가 머흐도 머흘시고.

③ 배꽃 같던 요내 얼굴 / 호박꽃이 다 되었네.
   삼단 같던 요내 머리 / 비사리춤이 다 되었네.
   백옥 같던 요내 손길 / 오리발이 다 되었네.

④ 靑山裏(청산리) 碧溪水(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一到滄海(일도창해)하면 도라오기 어려오니,
   明月(명월)이 滿空山(만공산)하니 수여 간들 엇더리.

⑤ 엇그제 겨을 지나 새봄이 도라오니,
   桃花杏花(도화행화)는 夕陽裏(석양리)예 퓌여 잇고,
   綠楊芳草(녹양방초)는 細雨中(세우 중)에 프르도다.


시어의 기능
밑줄 친 ‘약수’는 임의 소식을 끊어지게 만드는 매개체이다. ②의 ‘구롬’도 임 계신 곳을 알 수 없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그 기능이 같다.
① 변치 않는 화자의 마음
③ 시집살이의 고통으로 볼품없이 변해버린 화자의 모습
④ 중의법이 사용된 소재로, 화자 자신을 뜻할 수도 있고, 배경인 밝은 달을 뜻할 수도 있다.
⑤ 아름다운 봄의 이미지

정답 ②


19.  박지원의 작품 중 직업에는 귀천이 없음과 신용이나 부지런함을 강조하여 서민들에게 큰 힘을 주었던 작품은?
① 허생전, 양반전
② 예덕선생전, 광문자전
③ 호질, 열하일기
④ 역학대로전
⑤ 열녀함양박씨전


박지원의 소설 이해
박지원의 소설 중, ‘인분 나르는 사람인 엄행수를 등장시켜 직업에는 귀천이 없음’을 담아낸 작품은 ‘예덕선생전’이고, 청계천변에 살았던 거지 ‘광문’을 등장시켜 순수하고 거짓없는 인간성과 부지런함을 강조한 작품은 ‘광문자전’이다.

정답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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